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폴딩 나이프 (문단 편집) === 슬립 조인트 (Slip Joint) === 사실은 잠금장치가 아니고, 날을 완전히 펴면 슬립 조인트가 칼 뿌리의 칼등쪽을 눌러주는 탄성으로 접히지 않도록 어느정도까지 버티는 구조. [[맥가이버칼]]를 떠올리면 된다. --나이프계의 심플 블로우백-- [[파일:attachment/FLDKNV_LM_SJ.jpg]] 사진 가운데의 하키 스틱스럽게 생긴 한쌍의 부품이 슬립 조인트. 쉽게 이야기해서 일종의 판 스프링이다. 프릭션 이후 두번째로 등장한 폴딩 나이프 잠금방식으로서, 최초의 슬립 조인트 방식은 1660년대 영국에서 개발했다고 한다. 이후 20세기가 도래하기 전까진 다른 잠금장치가 발명되지도 않았기 때문에 거의 300년 가까운 세월동안 최신 폴딩 나이프는 곧 슬립 조인트 방식 나이프였던 셈이다. 매우 간단한 구조라 신뢰성이 좋고 프릭션 방식과는 달리 사용중에 엄지손가락이 피곤하지도 않으며 제작비용도 저렴하기 때문에 저가, 고가를 가리지 않고 여전히 많은 나이프에 쓰이고 있는 방식이다. 이후에 개발된 최신 잠금장치들에 비하면 사용중에 접힐수 있다는 단점이 있어 21세기에는 상대적으로 기피되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 폴딩 나이프를 사용하다 안으로 접히는 사고가 일어날만한 상황은 무언가를 강하게 찌를때밖에 없기 때문에[* 사실 무언가를 강하게 베어서 파고들었다가 칼날을 빼낼때 칼날과 물체와의 마찰력 때문에 접힐 위험성도 있기는 하다. 이 경우에는 조심해서 작업하는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잘 만든 슬립 조인트 나이프는 후술하는것처럼 접혀도 그립만 제대로 잡고 있으면 손가락을 베지 않는 구조로 만들어진다.] 짐승을 찌르는 용도나 [[나이프 파이팅]]용으로 폴딩 나이프를 쓰려는게 아닌 한 다른 모든 작업에서는 슬립 조인트 정도만 있어도 충분하다. 사실 슬립 조인트도 스프링압이 강한 모델은 짐승 몸통 같은 유기체를 찌르는 정도로는 접히지도 않아 사냥 후 스키닝 용도로 써도 문제없다. 이런 점 때문에 프랑스 [[https://www.insidehook.com/article/gear/best-handmade-pocket-knife-douk-douk-mc-cognet|Douk Douk 나이프]]처럼 슬립 조인트 방식인데도 불구하고 베스트셀러로 롱런하는 케이스도 많다. 만약 이런 슬립 조인트 나이프를 구할 일이 있다면 나이프를 쥘 때 검지손가락이 있을만한 위치에 칼날이 접히면서 닿을 일이 있는가를 따져보고, 그럴 가능성이 없는것을 구하는게 좋다. 이런 경우 설령 사용하다 접히는 불상사가 발생해도 그립만 단단히 잡고 있으면 검지손가락이 칼날없는 뿌리부분에 약간 찝히는것 말고는 베이지 않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가장 흔히 접하는 슬립 조인트 방식 나이프인 [[빅토리녹스]] [[스위스 아미 나이프]]도 이러한 배려가 되어 있으며, 검지 부분을 날없는 칼날뿌리 부분에 어느정도 밀착시키고 작업하는것이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